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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Unity

[게임 출시!] 2021학년도 2학기 학기 동아리 학기 프로젝트

by 리나그(ReenAG)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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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만든게임을 출시하게 되었다. 중간에 고생도 많고 했지만... 결국은 이 날이 오긴 하는 구나. 포폴에 나름? 의미가 있는 하나의 경험이 완성되서 성취감도 있고.

 

그런 김에 홍보합니다. 아래 링크 타서 한번만 플레이하시고 리뷰 좀 달아주세요 젭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xpStudio.Gligyu 

 

Gligyu's Silver Button - Google Play 앱

길규가 쇠퇴하게 하는 것!

play.google.com

 매우 쩌는 단 한번만 플레이하면 되는 광고 없는 착한 게임이다 그 말이에요 빨리 들어가세요

 

 한번 출시를 해봤으니까, 몇 가지 기억하면 좋을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적어보려고 한다.

1. aab 빌드

 원래는 .apk를 올리는 것이 기본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aab(App Bundle)이라는 것을 따로 만들어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가 가능하다. flutter같은 구글 자사 프레임워크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것 말고도 보안 유지를 위해서 "난독화"라는 것을 진행해서 따로 내야할 파일도 늘었다. 하나는 심볼? 의 역할을 하는 .zip파일인데, 

정리하자면 내야할 파일은 크게 : 1. 앱.aab, 2. 심볼.zip, 3. 매핑.txt 로 총 3개로 늘어난 것이다. 3번 파일은 내지 않아도 앱은 올라가는데, 그렇게 되면 보고서를 받을 때 자신도 보고서를 읽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 

 

관련한 정보는 여기서 더 찾아볼 수 있다 : 

https://developer.android.com/studio/build/shrink-code?hl=ko 

 

앱 축소, 난독화 및 최적화  |  Android 개발자  |  Android Developers

사용하지 않는 코드와 리소스를 삭제하기 위해 출시 빌드에서 코드를 축소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developer.android.com

 

2. 배너 만들기 

1024 x 500짜리 앱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이미지를 또 넣어야하더라...

그래픽에서 준 이미지를 가공해서 만들었다. 이걸 다 그려주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3. 각 언어 / Framwork의 컨벤션을 살펴보기

 이번에 이것 말고도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거지만 내가 짜고 있는 이 코드를 언제나 쉽고 간결하게 짤 수 있게 하는게 좋다. 특히, 그 목표가 간결하고(그 방식에 대한 키워드가 존재한다면 100%간결하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 기능을 원했을 법하다면, 언제나 지금보다도 더 간단히 구현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워낙 drag & drop을 많이 써서 어떻게 구현하는지 공부를 꽤 하게 되었는데, 전에 다른 프로젝트에서 구현한 drag & drop을 보니까 눈이 너무 아팠다. 너무 끔찍해서 지금 죄다 뜯어 고치고 있다. 당시에는 그냥 내가 하는게 맞다 싶어서 밀었는데 그냥 자만이었고, 어쩌면 단순히 코드의 양을 이용해서 "나는 놀지 않았다"라는 일종의 자기합리화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더한건 분명 전에 메인 플머님이 그렇게 구현하는게 아니지 않냐고 귀뜀해 준 기억이 난다. 제발 선배님 말씀은 듣도록 하자.)

4. 다른 부서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고등학교때와 "확연히 다르다!"라고 느꼈던건 역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도 일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전에는 그냥 같은 시험보고 같은 급식먹으니까 다 머리에 든게 비슷할 것이다~ 라고 무심코 생각했다. 근데 나와 서브 플머 분들이 필요한 스프라이트의 특징, 속성, 픽셀 크기 등 이런 것을 이렇게 주세요~ 라고 요구 사항을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주어야하고 그게 왜 그렇게 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글픽 팀을 보면서(욕하는거 아니에요 정말로) 각자 맡는 분야가 달라졌구나 하는 실감이 들었다. 결국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 글픽팀에서 기획팀으로 주제를 바꿔보자면, 내 역량 파악도 나름 중요하다는 생각를 했다. "이거 해주세요!" 할때 마다 덥석받을 순 없으니까.(아니 애초에 그러고 싶은 사람이 없을 것) 그래서 "이건 어렵다, 대신 이건 할 수 있다" 트레이드?를 좀 능숙하게 하고, "어렵다"고 느낀 영역을 내것으로 만들어야한다. 그게 성장과 일 처리를 동시에 하는 제일 좋은 자세라고 생각한다. (의외로 난 실천하기가 어려웠다. 뭔가 재미있어 보이면 눈이 돌아가서)

5. Aㅏ없어요

그건 모르겠고 다들 해피 설날! 떡국을 2배로 드시면, 나이는 1/2배(?)로 먹습니다.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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