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가 끝난 다음날… 쉬는 날이다. 그나마 광복절이라서 좀 더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어느정도 재충전이 되었으니 또 생산적인 일을 해야만 하겠지.
휴가 나가서 딱히 무슨 일이나 한것은 없다. 어짜피 테크니컬한건 저번 휴가때 끝내 놓았고, 이번에는 말 그대로의 휴가로 보내기로 했다. 어짜피 다른 사람들이랑 만난건 한 번이다. 친한 애들은 전부 군대 가버렸고. 그래서 거의 50%는 노맨즈스카이로 때웠다. 뭐 동기의 감상평은 “휴가 나가서 그런거 하는건 니가 처음일거다.” 라고 하는데, 어쩌겠는가. 재미있는걸. 적당한 슈팅과 SF스러운 맛이좋겜인데… 라고 이야기 해봤자 약팔이라고 생각할테니까 알아서들 하시라. 간만에 학교(근처)를 들렀다. 인싸와 타락의 거리의 위용은 여전했다. 코로나에도 그 빛이 바래지를 않으니 어련하시겠어… 다들 조금씩 뭔가를 하고 있는데, 나만 여기서 깨작대는거 같아서 항상 조금씩 착잡해지기는 한다.
암튼, 그것과는 별개로 오늘 CSS를 처음으로 좀 공부해보았다. 전체 선택자, 타입 선택자, 클래스 선택자, id 선택자, 그룹 선택자 등으로 html에 원하는 서식을 적용할 수 있었다. 물론 뭘 설정가능 한지는 아직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이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 html 하나로 끝내고 싶으면 style 태그를 쓰거나 link를 이용해서 .css로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는 것도 대강 알아먹었다. 요즘에 html이 난독화?인가를 하는 것처럼 css도 공백,단락,주석등을 없애서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는 압축을 한다고 한다. 간소화라고 했나… 아 그리고 css = custom style sheet인줄 알았는데 cascading style sheets라고 했다. 이건 앞에서 말한 선택자의 적용순서와 관련이 있었다. ㅎㅎ 역시 얕은 지식이란 ㅜ
앞에서 어떤 선임이 삼양라면을 마개조해서 부대찌개를 먹고 있다. 나고 먹고 싶다. ㅠ 하지만 이빨 닥는게 더 귀찮으니까 그냥 자야지.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8-20 일자 계발 일지 (8) | 2022.08.20 |
---|---|
2022-08-17 자기 계발 일지 (3) | 2022.08.20 |
2022-08-03 일기 (2) | 2022.08.03 |
2202-07-19 자기 계발 일지 (4) | 2022.07.19 |
2022-07-09 일자 계발 일지 (6) | 2022.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