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오늘도 그냥 글을 적는게 좋겠지… 죽겠다 공부해야하는데 ㅠㅠ 뭐 일단 다음에라도 각잡고 하는게 좋을 것 같다. 흠 JLPT하고 정처기 생각을 좀 하면 나으려나 싶다. 할 짓 없으면 어떻게든 단어라도 외우는 것이 좋을 성 싶다. 하필, 지난 일본어 동아리 회의 때는 참석을 못했다. 근무니까…
그래도 다행이 JLPT5 ~ 4까지는 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될 성 싶다. 방향성 자체는 잡았고 지속적으로 할 컨텐츠가 생겼으니 해야겠지.
오늘은 일단 밖에 나갈 수가 없으니까 집안일이라 해야맞나 암튼 빨래라던지 좀 미룬 청소라던지 그런거라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요즘 인터넷을 너무 많이 본다. 진짜 중독아닌가…? 휴 아님 아예 고3폰을 마련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머리도 아프고… 흠. 그나마 이렇게 일기라도 작성하고 있으니까 좀 나은 것 같다. 확실히 맨날 꺼무위키 글을 찾아 읽는다거나 유튜브를 속절없이 보는 것 만큼 끔찍한 게 없긴하다.
맞다. 이러고 있으니까 오늘 하기로 했던 작업들이 기억났다! 다행히도 17일차 일지에 더 자세히 적었으니까. 게다가 저번에 후임이 추천한 것도 있다. 해커마스터였나… 암튼 정보보호계의 백준이라던가 그런 것도 있던데. 그냥 할일 없으면 건드려 보는 것도 좋겠다. 이러다가 진짜 이쪽으로 빠지려나.(아니 그전에 실력은-) CSS진도도 좀 나가야겠다. 물론 기존 목표에서 벗어나는 거긴한데, 그냥 하던걸 하기에는 뇌에 도파민이 1도 없는 느낌이라 했다가는 진짜 미쳐버릴지도.
최근에는 어떻게 하면 보상 회로를 이용해먹을 수 있는가? 에 대한 걸 생각하고 있다. 인간을 이루는 제일 유명한 정신적인 요소라 하면 : 이성 + 감성 이 있다. 하지만, 보상 회로도 오묘하게 이 둘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본능일지도). 이 회로의 특이한 점은 언제나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는 점이다. 동일한 행동만을 하면 살 수 있을지도 모르고 장기적으로 분명 도움이 되는 걸 인식하는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다는 점은 나에게는 기묘하다고 느꼈다. 그래도, 없으면 안되는 존재인건 금방 알 수 있다. 동일한 행동을 하는데 지치지 않게 되어버린다면, 남녀 두 명을 붙여 놓았다간 재앙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아무튼, 어떤 행동을 꾸준히 하는데는 역설적이게도 새로움을 끼워넣지 않으면 안된다. 자신에게 매일 새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건설적인” 무언가는 없을까? (퇴폐적인거 말고, 그런건 넘쳐난다.) 그나마 내가 글을 적는 것도 사실 이런 일에 도움이 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매일 글을 무지성으로 적고 있지만 언제나 “같은” 글을 적는 경우는 없는데다,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다시 정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지금은 개판이지만!(언제나 개판이면 개판인게 정상인 법이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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