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8 일자 계발 일지

정말 오래간만에 일지를 다시 올리는 것 같다. 암튼 7월을 맞아서 정비계획표를 다시 짜는겸, 좀 더 실용적인 부분을 더 많이 채워 넣었다. 이전에는 1일 단위로 하는 공부를 바꿨는데… 이제는 일주일 단위로 바꾸었다. 이게 훨씬 실용적일 것 같다. 그러면 공부가 끝나는 1주일 단위로 어느정도 인사이트가 담긴 글이 모일 것이고, 그걸 또 블로그에다가 쪽글로 올려서 증설 하는 식으로 하면 부실하게 공부하는 일도 적어질 것이다. 또 복습을 하기에도 용이해지겠지…?만 뭐 아직은 그냥 계획이고 어떻게 돌아갈지는 모르겠다.

와 7월 계획표! 어짜피 이중에 3분의 1은 군대일 때문에 안지켜질듯

그것과는 별개로 또 야간 코딩일지를 적지 않았기 때문에, 대략 “HCJ를 공부를 했는데, image, object, embed 태그 등을 학습했다”정도만 하면 될 것 같다. 신기한건 iPad에서도 이 사항이 돌아간다는 거다. 이게 된다고? 패드 내에 저장된 pdf나 영상은 넘쳐난다. 나중에도 들으려고 넣어놓은 강의록이 몇갠데 ㅋㅋ 그래서 실습하는데 문제는 딱히 없었다. 몇개의 파일이 깨져버리는 바람에 좀 슬펐지만…

암튼 6일날에는 상체운동을 주로했다. 솔직히 벤치 못한게 좀 한인듯. 그래도 암컬은 뒤지게 많이 했다. 별달리 바벨같은걸 세팅 안 해도 되서 잼나면서도 쉽게 할 수 있는게 장점인듯? 동기도 이걸 추천했다.

요즘 후임을 어떻게 케어해줘야 할지 고민이 된다. 아무래도 맡은 일이 성향에도 안 맞고 관심에도 없는 것 같다. 그게 문제는 아닌데 어떻게 잘 타일러서 가르쳐야할지? 고민이 너무 된다. 내가 뭐 잘못하고 있는지도 걱정되는데… 암튼 걱정이 산더미다. 뭐 그래도 사람이 성향 때문에 일이 잘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 나름 신기하기도 하다. 내가 하는 일을 그렇게 불편하게 느낀 적이 없는데, 상대방한테는 아닐 수도 있겠거니… 싶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피부에 이렇게 와닿은건 또 처음인듯. 뭐 다른 타입의 사람에게 맞는 가르침법이 따로 있을테니까, 잘 파악해서 도와주는게 좋을 듯하다.

의외로 펩시 제로 라임향 콜라가 맛있다. 나는 평생 코카콜라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콜라는 코카 / 펩시 양대 산맥이 있는데 왜 사이다 회사는 중구난방인거 같지? 나중에 검색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