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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2022-06-25 일자 계발 일지

by 리나그(ReenAG)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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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맞긴 맞는지 후덥지근한데다 날씨도 변덕스러워졌다. 오늘 우산쓰고 세찬 빗길을 뜷고 가는게 의외로 재미있다는(옷은 그렇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무튼 빨면 장땡이기 때문에… 모르겠다… 그냥 정신이 나가버린 걸지도.

일단 대규모 작업을 통해서 기존의 점검일지 양식을 싹 바꾸었다. 기본적인 큰틀을 체크리스트 사항으로 옮겼고, 그중에서 세부적으로 체크해야만 하는 사항들만을 모아 점검일지로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 두니까 하루에 뭘했는지 보는게 훨씬 깔끔해졌고, 집에서도 충분히 이용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튼 25일날 야간 코딩 일지 :
1. 오늘은 PS를 다시 한번 잡았다. 좀 까다로운? 문제였던게, map을 주고 bfs, dfs로 찾는 문제가 워낙 많아서 함정에 걸린 것이다. bfs 만들고, lower_bound, upper_bound 쓰고 별짓 다했는데도 안되서 그냥 백트래킹 써서 브루트포스로 풀었는데 되었다… n이 크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SIGSEGV도 내가 실수로 배열 범위를 잘못 잡는 바람에 계속 떴다. 처음에 잘못된 풀이 + 숙련도 이슈 + 실수 이렇게 3개가 합쳐지니까 한문제 푸는데도 3시간이 걸린다. 더한건? 1270 rating이었는데 1268로 떨어졌다. 문제를 풀었는데 떨어졌다. 내가 풀었던 어떤 문제가 나가리 되었다는 건데… 나중에 다시 살펴보든지 해야겠다. 어떻게든 CLASS 4를 찍긴 해야겠다. 그 후에는 괜찮은 문제집 하나 선정해서 푸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2. HCJ 코딩 실습을 위주로 했다. 전에 공부했던 서식 적용 태그를 실제로 써보기도 하고 분류해서도 써보았다.
3. codesandbox와 code앱에 있는 코드들을 git에 올리는 방법이 있으면 좋을 텐데, proxy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나 모르겠다. 아무튼 연구가 필요한 부분.

그놈의 프록시란… 뭐 별 수 없다면 없는거겠지. PS도 이젠 정기적으로 하게 바꾸기는 했는데 확실히 매일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 문제 특성상 언제 끝날지도 모르기도 하는데다 그냥 중간에 나오기에는 손해보는 느낌이 너무 강하기 때문인데, 일단 꾸준히라도 하는게 좋을 성 싶다.

일처리를 잘한다는게 의외로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다. 특히 오늘은 정말 한없이 겸손해지는 날이었던 것 같다. 물론 간부님께 꾸지람을 들은 건 아니지만… linux계에서 불문율 처럼 전해지는 말이 있다. “OS랑 커널은 다른거에요”라는 것인데, 나는 이말을 여러번 반복해서 간부님들에게 이야기 한적도 있었다. 근데 정작 OS버전을 물어봤을때 커널버전을 주다니…? 바본가 싶기도하고, uname -a가 물론 생각하기 쉬운 명령어긴 했을테지만 멀쩡히 이야기하고 다녔던 걸 정작 자신이 깨닫지 못하면 어쩌자는건가 싶기도 하다.

습하니까 비만 빨리오고 가면 안됩니까 구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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