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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건축사의 흐름!
- 선사시대
->신석기 시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 고대->그리스
->로마 - 중세
->기독교 초기
->비잔틴
->로마네스크
->고딕 - 르네상스 and 바로크
->르네상스->바로크 - 근현대->로코코
->절충주의(아르 누보)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다 해볼라고 했는데 시간 너무 오래 걸림... 볼드체는 수업에서 강조한 키워드
선사시대 - 구석기 시대
중요한 건 아니고, 구석기 시대의 "예술"에는 알타미라 동굴 벽화 / 라스코 동굴 벽화 등이 있다. 이들은 주로 사실적인 묘사를 했다.
선사시대 - 신석기 시대
우선 건축이라는 것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생각해보자. 구석기 시대의 인류는 사냥과 채집을 통해서 생활했다. 집을 짓지 않고 동굴 등에서 살았으니, 제대로 건축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던 시기이다. 신석기 시대로 넘어가면서 농업 혁명이 일어났고, 사람들은 정착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정착하기 좋은 곳에 동굴이 같이 있던 경우는 드물었으므로, 사람들이 집을 짓고 살아가기 시작했다. 이때, 건축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때(신석기 ~ 청동기) 무렵의 주거의 키포인트는 주거(사는 곳)과 성지(신성한 곳)이다. 사람들 사이의 문화를 건축에 깃들이기에서는 아직 기술이나 문화나 크게 발달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단순하지만 미적이고 웅장한 성지를 만들거나 주거 형태를 만드는 것이 건축의 주된 업무였다. 이렇게 지어진 웅장한 건물들은 정치적,종교적,군사적으로 사람들에게 위압감을 주기 위해서 필요했고, 이는 통치자의 허영심이 반영되기도 했다.
옛 건물의 주 재료는 흙이나 돌이었다. 돌은 단단하지만 무거웠고 이를 가공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권력자만이 노동력을 이용해 제대로 다룰 수 있었다. 이러한 돌을 이용한 건축 문화를 "거석(巨石) 문화"라고 한다. 이 거석 문화의 3가지 형태를 살펴보자.
첫째는 우리에게 익숙한 "고인돌"이다. 위의 사진에도 나온 탁자식 고인돌 부터 위석식(바둑판형), 뚜껑식(덮개형)등 많은 형태의 고인돌이 있다.
둘째는 "선돌"이다. 단순히, "서 있는 돌"을 의미하는 말로, 엄청나게 커다란 돌이 세워져있는 것이다.
셋째는 "환상열석"이다. 환상의 나라로↗할 때의 그 환상이 아니라, 둥글다는 뜻의 '환'자에 형상 '상'자를 더해서 둥글게 둘러싸인 돌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반댓말로 "병립 열석"이 있다.
말로만 들으면 둘째와 셋째는 잘 안와닿을 수 있기 때문에, 예시를 보자.
위의 사진은 선돌의 예시이다. 이런 거대한 돌들이 여러개 있는 경우도 있고, 사진처럼 1개만 있는 경우도 있다. 무엇이 목적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런 것의 극단적인 예가 모아이 석상인데, 이는 나중에 살펴보도록 하자.
스톤헨지가 환상열석의 대표적인 예시이다.(애초에 이 스톤헨지를 제외하고 환상열석이 더 있는지는 모르겠다.) 수행했을 것이라 추정되는 역할 2가지는 각각 해시계, 제단이다.
이러한 신석기 시대에 주로 이용했던 건축 방식은 단순한 가구식 구조(축조법)이다. 말만 번지르르하지 실상은 엄청 단순한 ㄷ자 구조이다. 저위의 스톤헨지 사진을 보면 하나의 받침돌을 두개의 기둥돌이 받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그 받치는 기둥을 버팀목, 받쳐지는 인방을 가로대라고 한다.
선사시대 - 메소포타미아
이제 드디어 제대로된 문명적인 건축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문화적인 발달과 더불어서 그에 따른 건축 양식(정확히는 건축물의 예시)들을 볼 것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시작하고 끝난게 언제까지인지는 불분명하고, 학자들 마다 의견이 갈린다. 어떤 사람은 B.C.6500 ~ 539, 어떤 사람은, B.C.3500 ~ 331이라고 주장하는데, 뭐가 기준인지는 몰라도 하여간에 그때쯤이라는 것만 참고해서 알아두자.
메소포타미아가 대단한 것은 당시 유럽 사람들은 여전히 신석기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문화적인 발달이 상당했는데, 이런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크게 5단계로 나누면 다음과 같다.
시기 | 수메르 | 바빌로니아 | 아시리아 | 신 바빌로니아 | 페르시아 |
중요 건축물 | 하얀 신전 | - | 사르곤 2세의 성 | 바벨탑, 이슈타르문 | 페르세폴리스 성 |
물론 더 세분화 할 수는 있으나 그걸 시험문제에 내지는 않을 것 같으므로 생략했다. (궁금하다면 자료 03에 있다.)
메소포타미아가 이룩한 다양한 문화를 개괄식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쇄기문자(문자 개발)
1.1 최초의 서사시 (에누마 엘리쉬)를 만듦.
1.2 최초의 법전 (함무라비 법전)을 만듦. - 바퀴 발명
- 천문학 연구 진행
- 공통된 종교 / 수학 / 건축법 이용
- 부장(순장) 문화가 있었음 : 왕이 죽으면 다 함께 묻어버리는 문화.
- 금속 세공 / 조직적 식량 생산 / 교역 진행 -> 이 셋은 부를 축적하는 계기가 되었다.
보시다시피 엄청 많다. 이를 일일이 적으면 힘드니까 이렇게 정리해 보았다. 본문에서는 업적과 문화를 분리했는데, 여기서는 그냥 합쳐 놓았다. 아직 이 항목들이 건축과 아주 큰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분리하기 어렵지는 않았다.
메소포타미아 건축물의 재료는 다름 아닌 진흙과 물이었다.(의외로 물은 기억하기 어려우니까 기억 요망.) 이 재료는 신석기 시대의 돌보다 약하지만 가공이 매우 쉬웠으며 주변에서 구하기는 더 쉬워서 생산성이 강한 건축 재료였다. 그래서 도시를 지을 때도 진흙을 이용해서 지었을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재료들은 세월의 풍파에 너무나도 약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래에 나와있는 건축물들은 그런 세월을 견딘 것이 대부분이다.
수메르 - 하얀 신전 (현재 위치 : 우르 - 이란 남쪽)
고대 수메르 도시의 중심에 있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신전인 지구라트이다. 고대 수메르인들이 벽돌로 쌓아올린(햇빛에 말린 벽돌을 이용했다고 한다) 일곱개의 계단식으로 된 높은 탑이며, 마치 계단식 피라미드처럼 보인다. 시기상 지구라트가 먼저 지어졌는데, 그것으로 미루어 보아 피라미드의 원형일 수도 있다. 지구라트는 이전의 고인돌 처럼 권력자의 표상이었고, 이 왕이 신과 대화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산으로 여겨졌다. 즉, 성이자 탑이었다.
이 지구라트를 중심으로, 상점, 일터, 거주지등이 건설되었고, 도시를 방어하고 공공 사업을 하는등 제대로 된 '분업'이 이루어진 것은 이곳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쯤이면 눈치챘겠지만, 하얀 신전도 지구라트의 일종이다. 정확히는 그 위에 세워진 신전이기는 하지만. 현재 원형은 남아있지 않고, 아래의 토대(지구라트)와 그 위의 흙무더기 정도가 남아있다.
앗시리아 - 사르곤 2세의 성 (현재 위치 : 두르사두칸, 니네베 - 이란 북쪽)
200개 이상의 방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왕의 방, 병사들의 휴게시설과 숙소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건축물이다. 위와 비슷하게 15m정도 되는 인공 건축물 위에 지어졌다고 한다. 지구라트 자체- 라기보다는 훨씬 넓다. 전체를 일컫는 것이 사르곤 2세의 성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다양한 기능이 있었다는 것이 좀 이해가 될 것이다.
원형이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유물들이 '출토'된다는 표현을 보아서 무너져 있기는 한 듯. 중요하게 볼 것은 그 성채와 바깥 사이의 문이다. <그림의 palace enterance> 이 부분이 나중에 이슈타르문이나 후대에 가서 중요한 양식을 지닌 문이 된다고 한다.
신 바빌로니아 - 이슈타르 문
수업 자료가 크게 남아 있지 않아서 조금~ 문제가 되는 섹션이다. 직접 탐구를 하면서 보충을 해보자. 이슈타르의 문은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처음으로 지었다. 이때 당시 신 바빌로니아의 전성기였기 때문에 기존의 단순한 신전과 도시와는 다른, 색채감 있는 건축물을 만들기에 이른다. 그것이 바로 사진의 이슈타르문이다. 왼쪽은 "마르두"라는 신, 오른쪽은 "아다드"라는 신을 조각하는 등 다양한 신상이 조각된 문이다.
페르시아 - 페르세폴리스 성 (현재 위치 : 이라크)
여기서 제일 눈여겨 보아야할 것은 바로 기둥의 양식이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인다.) 이는 이오니아 양식이라는 특이한 양식인데, 나중에 다시 기둥양식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할 것이다. 적어도 그때 당시에는 장식과 조각 작품이 아주 많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연꽃 구조도 조금 보이는 듯. 조각 작품에는 사자를 많이 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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