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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30

심오한 큐브의 세상 가끔 인터넷을 보면 촤착하고 3x3큐브를 멋지게 맞추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는 한다. 어릴 적에 나도 큐브를 맟춰보고 싶었지만, 솔직히 맞추는게 그닥 재미있다고 느끼지는 못했다. 아마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제일 큰 요인은 내가 가진 모든 큐브들이 전부 뻑뻑했기 때문일 것이다. 큐브탓 하냐고 이야기 할 수도 있긴한데... 내가 요즘 큐브를 맞추면서 제일 재미있다고 느끼는건 빠르게 큐브를 돌리면서 느껴지는 손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뭐라해도 난 같은 말을 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c/CubeForSpeed2/videos Cube For Speed Known as Cube For Speed, this channel is covered by cubing skits. Consid.. 2022. 10. 26.
2022-10-13 일기 종이로 글쓰기는 어렵다. IPad를 뺏겨도 상관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글쓰기가 어려워진게 좀 짜증나는 부분인것 같다. 이곳에선 못쓴다면서 뺏어간건 솔직히 너무한게 아닌가... 물론 종이에 적힌 글이 싫다는 건 아닌데, 내가 종이에 글 쓰는 재주가 없다. 종이에 글을 쓰면 다시 수정하기가 어려운 것도 있고 내가 악필인지라 뭐라 이야기하는지 알아먹기가 어렵다. 오죽하면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이 '수기로 글썼을 땐 몰랐는데 다시 한글로 정리해서 오니까 글이 꽤 괜찮다.'라는 이야기도 하셨다. 그리고 나는 그때 그때마다 "고쳐쓰기"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한번 글을 쫙 쓰고 고쳐쓰는 것이 일반적인데, 문장 구조가 맘에 들지 않거나 가독성이 떨어지는 표현을 쓴 게 보이면 바로 다시 문장을 엮는 편이다. 어.. 2022. 10. 13.
2022-10-02 일기? "겉만 봐서는 모른다(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라는 유명한 속담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에는 이것도 좀 아닌 거 같은 게... 자대에서 다른 곳으로 던져진 이후로(문제를 일으켜서 간 거 아닙니다. 다시 돌아갈 거예요.)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을 보는데, 최신 것 같고 빤딱빤딱한 게 너무 좋다! 최신 책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솔직히 책 겉면의 일러스트와 폰트만 보면 언제쯤 발매되었는지는 다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죄다 새 책이고 자극적인 제목들이 많아서 좋다. 지금 내가 글을 쓰는 도중에도 만지작대고 있는 책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 1편"인데, 그냥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힐 것 같은 책이라서 흥미롭게 읽고 .. 2022. 10. 2.
2022-09-23 일기 아 너무 오래간만에 글을 올린다. 이번엔 심지어 미리 글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바로 티스토리에 글을 적고 있다. 뭐 어때. 아무튼 최근에 훈련 때문에 너무 바빴다. 심적으로 힘들었던 것도 있고... 휴가를 나갔다 왔는데도 솔직히 뭔가 풀리지 않는 느낌이 있다. 10일 분량의 글을 머릿속에 꺼내니까 좀 되는데, 아무튼 간에 앞에 대강 요약식 제목을 써놓았으니 입맛대로 골라 읽으시면 될 듯... -언제나 신경써야할 일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내게 중요한 과제이다. 솔직히, 난 부대에서 언제나 일처리를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많은 일을 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조금씩 실수하는 것이 있다. 물론 아직까지 그렇게 큰 실수를 저지른 적은 없다. 자잘 자잘하지만 분명히 문제가 되는 실수들이다. 이런 성격은..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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